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지원 이벤트를 통해 949만원+a의 기부금을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돕기 위해 전국 주요 사업장 10개소에서 농구 자유투 방식으로 전개한 이벤트 결과 전주공장은 570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949만 8천원+a를 모금했다.
참여를 원하는 직원 개개인이 본인이 원하는 만큼 기부금을 낸 뒤 오락실 농구게임기를 활용해 1골 성공 당 1천원씩 회사가 적립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 결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570명의 참여 직원들이 총 9천498골을 성공시킴으로써 이 같은 좋은 결실을 거뒀다.
현대차그룹은 이 전주공장에서의 농구 자유투 이벤트 결과 등 전국 10개 주요 사업장 결과를 취합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주관기관인 승일희망재단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전개된 이번 농구 자유투 이벤트는 루게릭병 투병 끝에 지난 9월 별세한 고(故)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가 과거 프로농구 코치로 활동한 것을 기리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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