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 이틀간 무주군에서 열전

품새, 격파, 태권체조 등의 종목으로 초등~시니어부 출전 기량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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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가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전북일보사 서창훈 회장과 우석대학교 박노준 총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이명철 회장, 전북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참가선수 등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서재영 무주 부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이 태권도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전북일보사에서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았다.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는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고 태권도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문화적인 가치를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4년 처음 무주에서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고 있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우석대학교 체육과학대학 태권도학과에서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 올해는 초·중·고·대학·일반·장년·시니어부 선수들이 시범 및 격파, 품새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또한, 시니어부 참가자를 대상으로 태권도인으로서의 품격과 대회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모델 선발 이벤트도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서재영 부군수는 개막사에서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의 매력은 품새와 겨루기 위주의 대회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경연, 세대를 아우르는 대회, 태권도 대중화에 기여하는 대회인 만큼, 자긍심을 기반으로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하고 우정도 쌓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태권도원을 세계 태권도 성지로 각인시키는 것 외에도 태권도종합수련센터인 국제태권도사관학교와 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에 최선을 다하고 태권브이랜드와 태권마을을 조성하는 등 태권도 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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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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