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의견을 받습니다"

15일까지 위법·부당사례·불편사항 등 접수

▲광양시의회 청사ⓒ광양시의회

전남 광양시의회(의장 최대원)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 낭비 사례, 시정 주요시책 개선 사항, 시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접수된 의견은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 행정사무감사에 부적합한 사항은 제외된다.

시민의견 접수는 광양시의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대원 의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의 불합리한 점을 바로 잡고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이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의회는 오는 21일부터 9일간 광양시 행정기구와 12개 읍면동, 그리고 예산을 지원받고 공공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수탁단체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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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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