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어르신 '환경 골든벨' 개최…환경 보호 인식 강화

활기찬 노후 생활 증진 도모

▲'어르신 환경 골든벨' 행사ⓒLG화학 여수공장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이현규)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도전! 청춘 환경골든벨' 행사를 진행하며 환경보호 인식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퀴즈를 진행해 환경보호 인식 강화와 교류·친목의 장을 형성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전날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65세 이상 독거·저소득 노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6년도를 시작으로 올해 9회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1800여명이 참여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노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탈취제 만들기, 행운권 추첨,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됐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서바이벌 퀴즈 끝에 우승을 차지한 김민관씨(가명)는 "후반부로 갈수록 난이도가 어려워 졌지만 평소에 환경 관련 뉴스를 많이 본 덕에 최종문제를 맞출 수 있었다"며 "행사를 마련해준 LG화학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 관계자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