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발전위원회, 완주-전주 행정통합 분야별 쟁점 연구용역 착수

농업‧교육‧산업‧교통 등 중간·최종과정 없이 분야별로 순차적 진행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발전위원회(위원장 임필한)는 30일 완주군 중회의실에서 ‘완주-전주 행정통합 관련 분야별 쟁점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완주군발전위원회는 착수보고회에서 통합의 분야별 쟁점사항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주민들의 의사결정 지원을 목표로 연구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용역은 그동안 발전위원회에서 다뤘던 역사, 세금 및 예산 분야를 제외한 쟁점사항들을 분석할 예정이다.

▲ⓒ완주군

이에 앞서 위원회는 전북특자도 내 D연구기관을 용역업체로 선정했으며 중간, 최종과정이 아닌 분야별 순차적 용역결과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특히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등의 일정을 고려해 내년 2월말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역결과에 대해선 언론이나 발전위 위원 중 찬반 양측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또한, 별도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받아 발전위원회에 자료를 제공해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내용은 △농업 및 행정 △교육 및 복지 △산업‧환경 및 문화 △교통 및 지역인프라 분야 등이다.

완주군발전위원회 측은 “완주-전주 행정통합 관련 분야별 쟁점 용역과 연계해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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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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