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추진 실적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1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공동 개최로 열린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부산도시재생박랑회” 개막식에서 수여한 이번 상은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무주군은 △사업비 집행 실적을 비롯한 △전담 조직의 사업관리 노력, △사업 목표 달성도, △부진 사업 개선 노력 등의 사업추진 실적평가와 △성과관리체계 구축, △지역 참여도, △홍보 등 성과관리 부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양호”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은 만큼, 무주읍과 설천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무주읍과 설천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완료 후에는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민간 위탁을 통해 무주읍의 생활문화어울림센터와 고령친화커뮤니티센터, 설천면의 삼도봉장터 복합센터, 태권스테이션 등의 시설 운영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한편, 무주군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무주읍·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 무주읍과 설천면 주민협의체 중심의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주민공모사업 시행, 도시재생 세미나 개최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모델 만들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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