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역대표음식 개발 위해 여성농업인 대상 전문교육

18일 부터 무주농민의 집에서 오전·오후 각 20명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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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개발을 위해 여성농업인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무주반딧불 농산물을 활용해 세계인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을 개발·보급을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09:00~18:00)에 진행되며 각 오전 오후 선착순 2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공고일 주민등록 기준 무주군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11월 6일까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하면 된다.

교육은 농민의 집에서 진행되며 ‘오븐이야기’의 박은효, 한남순 강사가 카오팟무, 얌운센, 반미, 팟타이, 퍼보, 짜조, 푸팟퐁커리, 쭉칩 등 동남아시아 음식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민선희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장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지역 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적응을 돕고 나아가 농촌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교육을 기획한 만큼, 무주농산물 활용으로 반딧불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 상호 문화와 환경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농업인 전문 교육 관련 문의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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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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