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년과 지역 리더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일류순천 시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섬김의 리더십을 만나다' 강연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강연에는 특별히 초청된 스웨덴 5선 국회의원 올레 토렐(Olle Thorell) 의원이 참석해 스웨덴 민주주의 모델인 섬김의 리더십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며, 섬김의 리더가 되기 위한 방안과 리더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강연 후 올레 토렐 의원과 노관규 순천시장, (사)이태석재단 구수환 이사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사회적 신뢰를 높이기 위한 민주주의 방안과 지역 리더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이어갔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스웨덴 의원들이 자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이유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과 함께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섬김의 리더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특권의식 없이 시민을 위해 일하는 스웨덴의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순천 발전을 위해 시민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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