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친정' 기재부 찾아 국비 확보 '총력'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비 등 반영 요청

▲공영민 고흥군수(왼쪽)가 기재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하고 있다.2024.10.29ⓒ고흥군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고흥군이 추진 중인 역점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 사업은 △국도 15호선(고흥~봉래 나로우주센터) 4차로 확장(5622억 원)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사업비 미정)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 연소 시험시설 구축(485억 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200억 원) 등 총 10건이다.

기재부 출신의 공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사업의 중요성과 국가 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꼭 2030년 고흥 인구 10만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민선 8기 군정의 3대 핵심 미래 전략산업으로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선정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공 군수는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실 홍보담당관 출신으로 지난 2022년 고흥군수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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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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