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자전거대회 메디오폰도가 11월 2일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전거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후원하며 선수 700명 포함 1천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오전 9시 국민체육센터를 출발한 선수들은 무주읍 당산삼거리를 통과 설천면 소천교, 외북마을을 지나 무풍면오두재를 넘어 구천동 삼공삼거리, 무주리조트 삼거리, 라제통문을 지나 지나왔던 외북마을, 소천교, 무주 방면 칠리2교와 무주1교차로를 지나 출발지 국민체육센터에 도착, 총 95.6km를 달리게 된다.
경기 구간에서는 농작물 건조와 도로변 차량, 농기계 주정차 등이 금지되며 교차로 부근에서는 대회가 끝나는 15시까지 일시적 부분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종열 무주군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생활체육자전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자전거 동호인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해 경기 구간 도로 노면 청소와 파손 구간 점검 및 응급 복구와 함께 안내 표지판 위치 등도 점검하고 있으며 구간별 교통 안내와 유도를 위한 요원 227명을 배치해 대회가 차질없이 마무리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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