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소식] 경기교육청, ‘2024 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 성과공유회’ 개최 등

□ 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 특수교육 정책 견인

경기도교육청은 28일 ‘2024 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8일 경기도교육청이 개최한 ‘2024 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 성과공유회’가 진행 중인 모습. ⓒ경기도교육청

이날 행사는 지난 1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특수교육 주요 정책 10개 분야별로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현장의 요구와 희망을 담은 정책 제안을 위한 자리다.

지난 4월 발대식을 가진 ‘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는 그동안 국내·외 문헌 분석과 설문조사 진행 및 기관 방문 등을 통해 정책의 성과를 분석하고, 현장 체감도가 높은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통합교육을 대표하는 명칭을 제작해 제안한 사례 △인건비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학교업무처리 간소화 절차 제안 사례 등 지난 1년간 10개 분야별 활동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의 활동 결과를 2025년 정책에 반영, 정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추진 과정 및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 교육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여주교육지원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 여주교육지원청, ‘장기 미사용 학교 밖 관사 → 가족형 관사’ 시범 운영

경기 여주교육지원청은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 학교 밖 관사를 여주시 전입 및 여주시에서 장기근무를 희망하는 교직원들에게 가족 단위 거주가 가능한 ‘가족형 관사’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교직원의 여주시 정주 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여주지역 초·중·고는 총 34개의 학교 관사를 보유 중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 9곳은 대부분 시 외곽에 위치해 있는 등 다소 생활이 불편해 교직원들이 입주를 기피하면서 장기간 사용되지 않았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여주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밖 관사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 온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가족형 관사’로 전환한다.

여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가족형 관사는 여주시 전입이나 장기 근무를 희망하는 교직원에게 온 가족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안정적 주거 여건을 제공함으로서 교직원들의 여주시 정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개최한 '오산 학생자치동아리 축제' 모습. ⓒ화성오산교육지원청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 학생자치동아리 축제’ 실시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산시와 함께 ‘오산 학생자치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발한 자신의 관심사에 따른 재능을 사람들과 나누면서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 좌절금지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린 축제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밴드와 댄스 및 연극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오산시 초·중·고 동아리 및 오산시청소년교육의회, 청소년문화의집 등은 △건강 및 관계 △놀이 및 체험 △학업 및 진로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된 체험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동아리 활동을 통해 탐구하고, 축제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나누면서 소통 능력과 리더십 등 미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2024 제2회 가족과 함께하는 키즈런 챌린지’를 개최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2024 제2회 가족과 함께하는 키즈런 챌린지’ 개최

경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2024 제2회 가족과 함께하는 키즈런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도전 활동으로 체력도 키우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키즈런’은 도전활동 중심의 어린이 변형 육상프로그램으로, △전방 스쿼트 점프 △허들 릴레이 △정확히 던지기 △크로스홉으로 구성돼 경쟁과 순위를 결정하기보다는 기준 기록에 도달하면 인증 메달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통한 성취감을 맞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온 가족이 참여한 기지개 체조 준비운동을 비롯해 △인생네컷 포토 부스 운영 △무료 음료 제공 △인증 메달 부여 △신체활동 소통 레크레이션 △응모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의정부교육지원청

□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챌린지’ 동참

원순자 경기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28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챌린지’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보호자와 아동이 서로 존중하는 긍정양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 및 정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기획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원 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한다"며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양육 문화가 정착 및 확산돼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아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 교육장은 다음 참여 주자로 이연섭 충의중학교 교장과 허은신 경의초등학교 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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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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