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투자유치 활동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담당자 역량 강화 계기

현장 애로사항·투자유치 전략·노하우 공유

▲광양경제청 투자유치 추진상황 보고회ⓒ광양경제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전남 순천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2024년 제2차 PM 투자유치 활동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광양만권 투자유치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순천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투자유치 담당 PM(Project Manager)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광양만권에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80여 개 타깃 기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투자유치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 및 향후 활동 계획과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정완 투자유치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PM들이 관리 중인 기업별 투자유치 활동 상황과 문제점 등을 발표했고, 참석자들 간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김정완 본부장은 "투자유치 담당자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다양한 투자유치 전략·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이번 보고회가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경제청은 그동안 473개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여 25조 8000억 원의 투자금과 5만 110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미국,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산업 육성 포럼과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GFEZ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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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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