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한 달 동안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기술과 경영 역량을 높여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멜론과 축산 한우 분야를 대상으로 각각 6차례씩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 농업인과 각 분야의 전문가가 매칭을 통해 농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경영과 기술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고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며 소득 증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농업인 현장 컨설팅을 통해 청년 창업농들이 실질적인 재배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 농업인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농업인의 영농 현황과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원 카드를 구축하고 있으며 창업과 경영 안정 지원사업, 농업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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