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유희태 완주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이 현재 56%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6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속도감 있는 추진에 나섰다.
21일 유 군수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4대 분야 총 113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현황을 면밀히 분석했다. 2024년 3분기 기준 공약이행률은 56%이며, 이중 완료 9개, 이행 후 계속 추진 55개, 정상추진 48개 등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주민배심원제, 공약이행평가단 등을 활용해 공약실천계획 수립부터 일부 공약사업 조정, 공약사업의 이행사항 평가 및 건의, 자문 등 모든 단계에서 실질적 수혜자인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유 군수는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미진사항에 대한 원인분석과 해결방안을 구체화해 올해 말까지 공약 이행률 6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4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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