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교육자를 추천해 주세요"…제6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접수

21일부터 도내 초중고 교원 행정직 공무직·대안학교 교사 등 대상

전북특별자치도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훌륭한 교직원을 발굴하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 이어 전북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하나 되는 교육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내걸었다.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은 전북 교육 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교육 현장의 숨은 스승을 발굴하고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 교육계 인사와 시민사회 활동가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북농협과 현대옥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육행정기관에서 5년 이상 재직 중인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제6회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수상자 후보 접수가 진행된다.ⓒ

시상 부문은 초등, 중등, 고등, 교육전문직 및 행정직, 교육공무직, 대안학교 교직원 중 모범이 되는 8인을 선정해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 추천을 위해서는 해당 교직원을 지지하는 학부모와 학생 등 30인 이상의 추천서명을 받아야 한다.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은 화려한 스펙보다는 학생들을 위해 진심으로 헌신하는 교직원을 조명함으로써, 스승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회복하고 교육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두재균 위원장은 "묵묵히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과 격려를 해드리는 것이 이 상의 취지"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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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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