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거점과 연계한 '도심항공교통' 운용모델 개발 필요"

이승근 항공안전기술원 실장 15일 새만금개발청 특강서 강조

새만금 국제공항 등 거점 기반시설과 연계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을 운영하는 새만금 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5일 '도심항공교통(UAM) 정책 동향과 새만금 적용 방안'을 주제로 전 직원과 새만금 관계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만금 신산업전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승근 항공안전기술원 실장은 이번 특강에서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도심항공교통(UAM) 기술 정의와 국내외 정책 동향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승근 실장은 "국내외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새만금의 관광 또는 항만·공항 등 거점 기반시설과 연계를 통해 새만금만의 강점을 활용한 지역 운용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새만금개발청 건물 항공사진 ⓒ새만금개발청

이승근 실장은 강연에서 "대도시 인구집중과 교통체증 등 여러 문제로 인해 새로운 교통수단 출현이 요구된다"며 "도심항공교통(UAM)은 도심에서 기존 버스·택시·철도 등과 혼합된 연계교통 형태로 제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근 실장은 "국내외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새만금의 관광 또는 항만·공항 등 거점 기반시설과 연계를 통해 새만금만의 강점을 활용한 지역 운용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초기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새만금은 10조20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성과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도 새만금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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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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