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숙박시설 운영 시작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준공ⓒ고창군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고도화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창군에 따르면 상하면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고도화사업 준공식을 열고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시설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이 투입돼 숙박시설을 신축했다.

특히 장호마을 숙박시설 수익금은 마을 자치 연금 형식으로 지급될 예정으로 마을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준공식 이후에는 장호어촌체험마을의 전통어로 작업인 후릿그물 방법을 재현해 수확한 물고기를 바로 시식하며 옛 선조들의 지혜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표재옥 장호어촌계장은 “장호어촌체험 휴양마을의 숙박시설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어촌체험마을에서 조개 캐기와 후릿그물 체험 등을 통해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쌓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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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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