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북읍 재활용품 보관창고서 불…폐배터리 발화 추정

7일 오전 1시 56분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재활용 물품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내에 보관중이던 킥보드 폐배터리 500여개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현장.ⓒ경기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진화 작업을 마치고, 열화상 카메라 등을 활용해 재발화 여부를 확인했다.

소방당국은 킥보드 폐배터리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