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기초학력 향상’ 위한 학습지원 방안 모색

오는 8일 ‘2024 경기 기초학력 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진행한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024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맞아 오는 8일 ‘2024 경기 기초학력 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전경. ⓒ경기도교육연구원

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초·중·고 교육현장을 중심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관점과 실제를 파악하고,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이 논의된다.

김현자 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과 박상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연구위원이 각각 ‘초·중등학교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선정과 학습지원 실제’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통합지원 운영의 실태 분석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장학사 박선하)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1대 1 맞춤상담 실무자 및 학부모 각 1인이 지정 토론에 참여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학습지원에 대한 각자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진숙 도교육연구원장은 "학교를 중심으로 장기간 학생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학력은 필수 도구에 해당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돕는 일에 직접 관여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사회 일반의 인식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실제를 함께 모색할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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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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