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청소년축제 2024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며 막을 내렸다.
2일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잔디광장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한 어울림마당을 열어 200여명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은 이날 △알뜰나눔장터 △너의 꿈을 응원해 △먹어보랑께(먹거리마당) △위기탈출 환경원(방탈출게임)을 통해 환경문제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며 기후위기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밴드공연, 댄스공연, 드럼연주 등이 진행됐으며,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피라미드 게임’ 시사회가 열려 청소년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를 발산하고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축제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이서지역 학부모들이 간식을 지원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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