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제주도청과 2025년도 국비지원사업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의 내년도 국비지원과 관련해 주요 5개 사업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힘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자리다.
국민의힘에서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제주도에서는 해외 출장 중인 오영훈 도지사를 대신해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최명동 기획조정실장 및 관련 실국장이 참석했다.
제주도의 내년도 국비지원 주요 5개 사업은 ▷지역 혁신 대학지원 체계 ▷서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해상 운송 공적 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국립 제주 트라우마센터 운영 사업 ▷도서 지역 내륙거점 통합 물류 운영지원 사업 등이다.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제주도가 건의한 국비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서 내년 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은 제주도가 건의한 내년도 국비 지원 사업뿐만이 아니라, 제2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 과정에 당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상급종합병원 지정, 제주 신항만 건설사업 추진을 비롯해 한동훈 당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당 지도부의 제주 방문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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