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의 기초학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일제히 진행되는 집중주간은 성장 과정에서 학생의 기초학력을 높이고, 교원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학생 기초학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집중주간에는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활용 △소외계층 통합지원방안 마련 △학교 맞춤 선택제 활용 기초학력 보장 △지역 기초학습지원센터 발전 방향 논의 △특수요인 학습지원 대상 학생 지원 △교육기술(에듀테크) 기반 기초학력 멘토링 등 6대 주제를 중심으로, ‘2024 경기 기초학력 보장 포럼’ 외 11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집중주간을 활용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연계한 현장 기반 기초학력 보장 내실화에 힘쓰는 한편, 기초학력 진단에 이은 보정 지도와 학생 학습결손 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집중주간은 경기 기초학력 보장 정책 방향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기간"이라며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힘을 모아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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