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다섯쌍둥이…행복한 미래 만들 것"

윤석열 대통령이 다섯쌍둥이 '팡팡레인저(태명)'의 부모에게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했다.

대통령실은 22일 윤 대통령이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을 서울성모병원에 보내 지난 20일 태어난 다섯 쌍둥이와 그 부모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편지에서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다섯쌍둥이가 건강하게 태어난 것은 모두의 기쁨"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선물로는 다섯 가지 색깔의 아기 옷과 자연산 미역이 전달됐다. 대통령실은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 산모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남아 3명과 여아 2명의 다섯 쌍둥이가 태어났다. 국내 다섯쌍둥이 출산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지만 자연임신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다섯쌍둥이 '팡팡레인저'가 태어난 서울성모병원에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을 보내 대통령의 축하 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유 수석이 다섯쌍둥이의 아빠 김준영 씨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준비한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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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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