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의 지역작가이자 '똥꿈 삽니다'로 잘 알려진 전은희 작가가 21일 전주청소년센터 맑은누리작은도서관에서 그림책 '야광귀 축구놀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전통 귀신과 가신에 대해 알아보고, 조상들이 귀신을 쫓던 풍습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신이 상상하는 '야광귀'를 그리며 창의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퀴즈를 통해 전통적인 귀신과 가신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야광귀'를 물리치는 눈치게임을 통해 재미있고 실감 나는 체험형 강연이 펼쳐진다.
이번 강연의 대상은 어린이가 있는 가정으로, 선착순 15팀이 참여했다.
김성철 전주청소년센터장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상상력과 생각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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