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헌옷수거함의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실태파악 및 관리번호 부여 등을 통해 헌옷의 자원재활용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는 지난 20일 전주지역 헌옷수거함 관리자 6명과 ‘효율적인 헌옷수거함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체계적인 헌옷수거함 관리 운영을 위해 관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주시 헌옷수거함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헌옷수거함 운영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헌옷수거함 운영·관리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우선 전주시는 전주지역 헌옷수거함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해 관리번호 등을 재정비하고 조례개정을 통해 체계적인 헌옷수거함 운영·관리의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대선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효율적인 헌옷수거함 운영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과 자원재활용을 위해 헌옷수거함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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