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월드컵골프장 클럽하우스의 실내 공기질이 공식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2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월드컵골프장은 최근 한국실내환경협회로부터 클럽하우스에 대한 ‘GA(Good Air)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 현판식을 가졌다. 인증기간은 2026년 9월까지 2년이다.
GA 실내공기질 인증은 한국실내환경협회와 국가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 등이 공동 개발한 실내공기질 인증시스템이다.
이용공간의 실내공기질과 그 관리수준, 관리자의 실내공기질에 대한 인식과 운영시스템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월드컵골프장 클럽하우스는 시설운영 분야 심사와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월드컵골프장 클럽하우스는 지난해 9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공조기 전체를 교체해 실내질 환경을 향상했으며, 올해 실내공기질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취약지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정주 월드컵운영부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이 더욱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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