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조국, 실형 확정되면 감옥서 스쿼트·팔굽혀 펴기한 뒤 다시 정치한다 해"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조국 대표가 "2심대로 2년 실형이 확정되면 감옥 가서 열심히 스쿼트하고 팔굽혀 펴기하고 나와서 다시 정치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20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조 대표님과 같이 식사를 하다가 그런 얘기를 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조 대표의 대법원 선고 시기를 두고는 "언제 나올지 이렇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주심 대법관께서 곧 정년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법관 정년 시기를 두고는 "정확한 날짜는 모르지만 (정년이 되면) 주심 대법관이 바뀔 것 같다"며 "그러면 새로 오신 분이 이 사건 검토를 처음부터 새로 하셔야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 측면에서 (선고가)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겠구나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다만 "법리상 다툼도 몇 가지가 있다"면서 "직권남용 부분에 법리상 다툼이 있어서 일부 유죄의 일부 파기환송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19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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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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