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고위기 청소년 상담 ‘마음살림’ 운영

청소년 자살·자해 위험성 줄이기

경남 창녕군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은 관내 고위기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인 ‘마음살림’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 위험성에 관한 질문지를 배포한 후,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 100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선정된 청소년들은 위기 상황 시 연락할 수 있는 핫라인 명함을 만들고, 매직볼을 활용한 심리적 안정 호흡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창녕군은 최근 많은 심리적 어려움과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의 자살과 자해 위험성을 줄이고, 고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창녕중학교에서 찾아가는 고위기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 ‘마음살림’을 실시하고 있다.ⓒ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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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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