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경제·민생 '잘못하고 있다' 70% , '잘한다' 26%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민생 정책 관련해서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70%라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26%로 집계됐다.

MBC가 조사기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를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매우 잘하고 있다' 5%, '잘하는 편이다' 21%였고, '잘못하는 편이다' 28%,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42%로 였다.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에서만 긍정 58%, 부정 40%로 긍정평가가 높았고, 6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높게 나왔다.

이념 성향을 '중도'라 답한 응답자 중 74%가 경제 민생 정책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잘하고 있다는 답은 20%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1~12일(2일간) 동안 진행됐고 조사방법은 통신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전화면접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6%(8,673명 중 1,002명)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은 ±3.1%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을 마친 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오른쪽 앞), 배동현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