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 장계초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업무 협약

아토피 환아의 조기발견…진단 및 치료를 위한 안심학교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장계초등학교(교장 박인순)와 11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이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024년도 사업 신청한 장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심학교를 운영한다.

▲ⓒ장수군

알레르기질환 환아 파악을 위해 가정통신문을 이용한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교육, 홍보 및 정보 제공 등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교사, 가정 및 보건의료원 간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알레르기 질환 유병조사 △진단 및 치료기회 제공 △알레르기 질환 환아 관리를 위한 교내 응급체계 마련 △학부모 교육 및 홍보 △알레르기 질환 악화요인 제거를 위한 교내 환경관리 등이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토피·천식 환아의 조기발견 및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환아가 필요하면 어느 때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응급키트와 보습제를 지원하는 등 질환 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