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추모공원, 추석 명절 맞아 근무인원 증원 등 안전대책 수립

쾌적한 추모환경 위해 연휴 전후 분산성묘 권유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 가평추모공원에 방문객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가평추모공원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3000여 명의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 및 교통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전대책으로는 ▲가평추모공원 교통통제 및 주차 질서유지 ▲봉안시설 내 음식물·조화 반입 금지 ▲야외 제례실 이용 안내 ▲고인 위치 안내 ▲분산 성묘를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발송 ▲봉안시설 환경정비 등이다.

이에 따라 추모공원은 추석 연휴기간에 근무인원을 증원 배치해 주차안내, 봉안시설 내 음식물 반입 통제, 안치 위치 안내 등을 실시하고, 추모공원 사용자에 대한 문자 발송과 안내문 및 현수막 게시 등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 전후에 방문하도록 유도해 추모객 분산을 꾀하고, 추모시간을 10분 내외로 단축하도록 안내해 쾌적한 추모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평추모공원.ⓒ가평군

가평추모공원 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도 많은 성묘객들이 가평추모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추석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 연휴 전후 기간에 성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추모공원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추모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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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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