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이서-김제 용지에 새만금~전주고속도 하이패스IC 설치를"

완주군·김제시, 한국도로공사 방문해 건의문 전달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과 김제시가 5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구간 중 완주 이서와 김제 용지 2곳에 하이패스IC(하이패스 가입 전용 차량 진출입로) 설치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한국도로공사에 전달했다.

이날 신형삼 전북특자도 도로계획팀장과 신승기 완주군 건설안전국장, 이영석 김제시 안전개발국장은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IC 설치의 신속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앞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설치사업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완주군

동건의문에는 완주군 이서지역의 전북혁신도시 조성과 김제시 용지지역의 베드타운 조성 및 물류단지 확대로 인한 교통혼잡과 정체를 해소하고, 완주군 서부권과 김제시 동부권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하이패스 IC가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하이패스 IC가 설치되면 완주군 서부권과 김제시 동부권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량 분산효과로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주군

유희태 완주군수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의 하이패스IC 설치는 완주군 서부권의 확장성과 교통정체 해소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신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며 “하이패스IC설치로 완주군과 김제시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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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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