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내년도 개최지 ‘포항시’로 확정

이강덕 포항시장, “10년 만에 포항서 열리는 평생학습박람회 성공적 개최에 역량 집중”

▲이강덕 포항시장(가운데)이 2025년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포항 개최 확정을 축하하며 관련 부서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250만 경북도민 평생학습 축제의 장 마련, 내년 10월경 3일간 개최 예정

‘Again Pohang, 평생학습 10년의 변화와 성과를 도민과 함께’ 슬로건으로 추진

오는 2025년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지로 포항시가 최종 확정됐다.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250만 경북도민의 평생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10월 3일간 열린다.

내년도 개최지로 선정된 포항시는 올해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 12년째를 맞았다.

이번 개최지 선정에서 포항시는 적극적인 추진력과 관심도, 의지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항시는 지난 2015년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후 10년 만에 다시 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Again Pohang, 평생학습 10년의 변화와 성과를 도민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타 시·군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박람회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제반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를 비롯해 많은 도민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된 박람회인 만큼 250만 경북도민 학습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 개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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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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