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활편익 향상 및 블루밸리 국가산단 입주기업 주거 환경 개선 기대
경북 포항시는 28일 남구 ‘원문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밝혔다.
남구 오천읍 문덕리 408번지 일원의 이 사업 대상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 및 자연녹지지역 33만 1,041㎡로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추진위원회로부터 제안받고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하고, 18만 7,522㎡ 규모의 주거 용지와 공원녹지 3만 2,795㎡를 비롯해 유수지, 도로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은 환지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고시 이후 ▲실시계획인가 ▲환지계획인가 등 관련 절차가 신속히 이행되도록 사업시행자 및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착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개발에 따른 공공시설 지원 등을 통해 오천읍 주민들의 생활 편익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하는 블루밸리 국가산단 입주기업을 위한 주거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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