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 자살 예방·대처방법 정신건강 병행 접근 해결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심리적 변화와 행동패턴 주의 깊게 살펴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청소년들의 자살률 증가와 관련, 자살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심리적 부담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과 병행해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27일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청소년 자살률 증가의 원인으로 학업, 대인관계, 가정문제 등 다양한 요인과 통계, 실제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으로 인한 자살 위험성을 살폈다.

▲ⓒ완주군

또한, 자살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처 방안도 제시됐다.

특히, 청소년 지도자들은 청소년들의 심리적 변화와 행동패턴을 주의 깊게 살피고 필요할 때 신속히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전문기관과 연계하도록 안내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하고,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겠다”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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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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