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재연 "부산에서부터 尹대통령 탄핵 동남풍 일으키겠다"

당론으로 탄핵 채택 후 첫 지역순회 방문...9월 28일 민중대회 참여 호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한 진보당이 첫 지역순회 일정으로 부산을 찾아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26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에서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동남풍을 일으키겠다"라고 밝혔다.

▲ 진보당 김대연 상임대표(좌측)와 노정현 부산시당위원장. ⓒ프레시안(박호경)

김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이대로 지속된다면 국민의 삶이 파탄나고 대한민국이 무너진다. 남은 것은 탄핵뿐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계획으로는 탄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국회 내 탄핵연대의원모임 결성, 퇴진운동본부 시군구까지 조직하고 9·28민중대회에 집중, 개헌 등 탄핵 이후 사회대개혁 과제 준비 등을 제시했다.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시민 여러분 9월 28일 진보당과 함께 윤퇴진 부산시민대회 광장에 나서달라"며 “전 당력을 모아 부산시민만 보고 윤 대통령 탄핵 광장 맨 앞에 서겠다”라고 말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오는 9월 28일 열릴 '윤퇴진 부산시민대회'에 퇴진성화를 들고 9.28km를 달려 부산시민들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