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느티나무재단과 함께 오는 28일 낮 12시 용인시 동천동 유타워 앞(동천역 2번 출구) 공터에서 찾아가는 북콘서트 '컬렉션 버스킹 보러 갈래?'를 개최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내 지하철 서재 책 전시와 공연을 선사할 버스킹 행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네 번째 수요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다.
첫 버스킹이 시작되는 28일에는 미니밴드 블루투스(야내&수빈)의 블루스 공연과 함께 경기도 지하철서재의 4종의 책 컬렉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일'에 대한 고민을 담은 직장인 맞춤 컬렉션 '나는 왜 이 일을 계속하는가', 휴가철의 잠시 쉬어감을 적극 응원하는 '인생은 여름방학처럼', '궁극의 게으름뱅이', 저마다 다른 고민을 갖고 살아가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 '우리가 사랑하는 이상한 사람들' 등 100여 권의 책이 전시된다.
현장에 전시된 책은 누구나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책을 빌려 가는 도민에게는 유타워 내 6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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