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주민 참여 예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이틀 간 지역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올해 처음 운영했다 .
군민의 적극적인 예산 참여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한 예산학교에서는 는 주민 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제안 사업 발굴,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 했다.
이 제도는 예산 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높이고 생활 주변 불편 사항, 주민 복지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등 다양한 분야에 군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군은 오는 19일 까지 주민e참여 홈페이지,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제안을 접수 받고 있으며 제안 된 사업은 담당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2025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울진군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예산을 가장 효율적이고 올바르게 쓸 방법을 군민들께서 함께 고민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청년 계층의 참여를 유도해 울진의 미래인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점을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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