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들 “지구환경 보호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부터”

청소년센터 고래, 자원봉사 동아리 ‘행‧세‧꿈’ 환경문제 대응 앞장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 자원봉사 동아리 소속 ‘행·세·꿈’ 청소년들이 ‘Youth x Social Eco. V’ 활동을 통해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Youth x Social Eco. V는 청소년과 사회적기업 그리고 환경과 봉사활동이 융합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립공원공단, 사회적기업이 함께 만든 활동이다.

16일 완주군 교육정책과(아동친화)에 따르면 행·세·꿈 동아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군

이들은 워크숍을 통해 환경문제와 재활용, 봉사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 선언서’를 작성하고 지키고 있다. 또한,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입힌 ‘새활용품’ 만들기를 통해 쓰레기가 자원이 되는 과정을 탐구했다.

또한, 분리배출 캠페인과 우리동네 환경보호를 위한 만경강줍깅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하고 매주 화요일을 ‘고래 일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있다.

일회용품 없는 날에 동참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우리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늘리고, 일회용품을 줄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이런 활동이 지구를 살리고, 인간을 살리는 친환경적인 삶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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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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