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원 등 학비부담 경감 3761만원 장학금 지원

김창수 조합장 “올해 대학교 입학축하금 신설 손(외)자녀 범위 확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12일 조합원 본인 및 (손)자녀 등 96명에게 장학금 3761만원을 전달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역인재 양성과 조합원의 학비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우수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올해 조합원 지원범위를 확대하고자 조합원, 자녀, 손(외)자녀를 대상으로 대학교 입학축하금을 신설했다.

▲ⓒ김창수 조합장

신설된 대학교 입학축하금은 학생 1인당 30만 원을 지원하며, 실비지원 목적으로 지원되는 우수장학생 장학금은 학생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은 “축산업이 어려운 시기 조합원님의 학비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올해부터 대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제도를 신설해 손(외)자녀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조합에서 지원해 드리는 장학금이 대학교 수업료에 비해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지역에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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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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