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재빠른 응급조치로 구조했다.
13일 목포경찰서 하당지구대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자정께 주취자 112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한 하당지구대 4팀 김효종 경사와 유호천 순경은 취객을 안전 귀가 조치했다. 이후 김 경사는 한 골목길 상가 앞에서 갑자기 쓰러져 숨을 쉬지 않고 있는 다른 신고자를 확인했다.
이를 함께 확인한 유 순경은 바로 119에 신고했고 김 경사는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7여분간 실시해 무사히 구조에 성공했다.
또 119 후송 이후에도 병원에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환자의 상태를 확인했다.
김범상 목포경찰서장은 "목포경찰은 이처럼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목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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