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JUMF 2024 수소상용차 알리기 물총 미니올림픽

올림픽서 금메달 딴 양궁, 사격 등 기념…전주지역 음악축제 측면 지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은 9~11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전주 얼티밋 뮤직페스티벌(이하 JUMF2024)’에서 수소전기상용차 홍보를 위한 물총 미니올림픽 이벤트를 개최했다. 동시에 친환경 페스티벌을 표방한 전주지역 대표 음악축제 JUMF 2024 성공을 측면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행사장 내 마련한 전용부스에 수소상용차 캐릭터 인형을 배치하고, 행사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행 시 오염물질 없이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수소전기상용차의 특장점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 일환으로 최근 올림픽 양궁과 사격 등의 종목에서 금메달 낭보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JUMF 2024 행사장 한편에서 물총 사격 미니올림픽을 개최했다. 이를 위해 양궁과 사격 종목과 유사한 표적판을 설치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수소전기상용차 캐릭터를 활용해 특별 제작한 물총을 나눠졌다.

▲ⓒ현대차 전주공장

또 퀴즈대회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이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과 수소전기차의 작동원리 등 수소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물총 올림픽과 퀴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 건강에 도움 되는 식물성 재료를 주원료로 특별 제작한 ‘수소전기라면’과 커피 기프티콘 등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먹거리이자 핵심 경제성장 동력인 수소상용차 사업이 중장기적으로 성장·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전북도민들의 관심은 물론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앞으로도 관련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고객들이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참여 행사를 추진해 전북이 수소에너지를 선도적으로 활용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1998년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을 시작해 지난 27년간 지속해 왔으며 이런 노력을 결과로 2013년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전기차를 출시했다. 2018년에는 2세대 수소전기 승용차 넥쏘(NEXO)를, 2년 뒤인 2020년에는 엑시언트 수소전기 대형 트럭과 일렉시티 수소 시내전기버스를 선보였으며, 2022년에는 유니버스 수소전기 고속버스를 공개하며 수소전기 승·상용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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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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