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전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역 대학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7일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에서 대전 RISE 계획 공유·의견 수렴을 위한 지역대학 간담회를 열고 RISE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달 당초 팀 단위로 운영되던 대학정책 담당 부서를 국 차원으로 신설하는 등 RISE·글로컬대학 육성 등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대학혁신 주도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RISE계획 수립을 위해 교육청·대학·출연연·지역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과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에는 대전테크노파크에 전담기관인 대전RISE센터를 열고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6회 이상 진행하는 등 사업 기반·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왔다.
시는 지역 대학과 협의를 통해 대학별 RISE 사업 발굴을 지속할 계획이며, 대전RISE 5개년 계획을 수정·보완해 오는 12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RISE 체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 대학과 협력·소통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의 의견을 바탕으로 대전형 RISE 계획을 수립해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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