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꿀벌 사육 환경 및 시설개선으로 안정적 봉군 증대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보급 시범사업 성과공유 평가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는 꿀벌 사육환경 및 시설개선으로 안정적 봉군 증대를 위한 시범사업 성과공유 평가회를 가졌다.

지난 5일 진행된 평가회에는 관계공무원, 양봉농업인 및 관심농업인 20여명이 참여했다.

꿀벌자원 육성 품종 증식보급 시범사업은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우수꿀벌의 현장적용과 보급으로 고품질 꿀 생산 및 안정 사육기반 확립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장수군

이번 시범사업은 국비 1억원을 투입해 양봉사육농가 11곳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양봉사 환경개선시설 및 여왕벌 양성 기자재 등이 지원돼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호응도가 높았으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철 소장은 “꿀벌 품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양기술과 이상기상 대응 관리기술 공유를 통해 양봉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내 꿀벌 우수품종 사육기술 정립으로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