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규 도의원, 우주항공과 사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우주항공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와 주력산업 활성화 정책 적극 발굴

임철규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사천1)은 6일 경남항공국가산단 LH사무소에서 우주항공 관련 기업 유치와 사천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임 의원을 비롯한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과 강만구 경남투자청장 등 경남의 투자유치 전문가 6명이 참석해 경남항공국가산단의 우주항공 관련 기업 유치와 분양률이 저조한 사천시 산업단지에 국내·외 선도기업의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임 의원은 “경남항공국가산단은 입지보조금 지원 등 우주항공 관련 기업을 위한 특별지원책이 있음에도 투자 의향은 저조하다”며 “산업단지 임대 방안을 마련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TF 운영이나 전폭적인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주항공 관련 기업 유치와 사천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의원사무실

오재호 원장은 “기업의 투자는 우주항공청의 정책 과제 정보공유와 선도기업 협업 방안 제시 등 비즈니스모델에 근거한 투자 유인책을 제안할 때 원활히 이뤄질 수 있다”며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선도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우주항공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경남도 및 사천시와 협업해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기업에 적극 제안하겠다”고 답했다.

임 의원은 “사천에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분양률이 저조한 7개 산업단지가 있다”며 "사천이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우주항공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사천의 주력산업과 뿌리산업 활성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사천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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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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