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한국관광공사 주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6개 선정

김주수 군수 “주민주도형 관광생태계 적극 지원하겠다”

경북 의성군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지원 공모사업’서 신규 주민사업체 6곳이 선정돼 최대 5년간 국비 6억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체험이나 식음, 기념품, 여행, 숙박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의성은 ㈜의성문화사(여행사), 레스큐 협동조합(여행사, 체험), 의성의 아침(숙박), 청백엽(체험, 식음), 아베크엉크레용(기념품), A.S.A.(기념품) 총 6곳이다.

선정 업체는 각각 최대 5년간 1억 1000만원 이내서 교육, 견학, 상담, 시험(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 주민사업체 경영 여건에 따라 성장 단계별(예비, 초기, 성장)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의성군은 선정 업체와 지역관광자원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발굴로 생활관광 활성화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5년간의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민사업체가 발굴·육성돼 지역관광을 이끄는 주민주도형 관광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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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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