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과 옛 명성, 군위 ‘골든볼’사과로 회복

농촌진흥청, 블렌딩 협력모델 공모사업 군위군 최종 선정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일 군위군에 따르면 공모 사업에 ‘기후변화 대응 착색이 필요 없는 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 특화단지 조성’으로 참여했다.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골든볼’ 재배단지 조성 프로젝트 추진이 본격화 됐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국 광역시·도에서 1차 선발된 13개 시·군이 참여해 블렌딩 계획성, 대상 작목의 사업 기반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군위군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 최종선정으로 군은 2025년~ 2026년까지 2년간 사업비 10억(국비 5억, 군비 5억)을 투입해 골든볼 사과 기반조성과 이상기상 대응시설(저비용고효율)을 보급한다.

‘골든볼’ 사과는 저장성이 우수한 황색 조생종 품종으로,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함께 고급스러운 풍미를 갖춘 품종이다.

김진열 군수는 “대구사과의 잃어버린 명성을 군위에서 찾자”며 “군위군이 국내 제일 ‘골든볼’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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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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