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물축제의 시원한 울림 '장흥 락 페스티벌' 관객 뜨거운 반응 이끌어

김성 군수 "락 페스티벌은 더 젊어진 장흥 물축제 보여준다"

장흥 락 페스티벌의 시원한 울림이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장'을 덮었다.

올해 물축제장서 첫 선을 보이는 장흥 락 페스티벌은 7월 31일과 8월 1일 진행된다.

▲7월 31일 공연에는 국카스텐, 로맨틱펀치, 내귀에도청장치, 네미시스, 악퉁, 로큰롤라디오가 무대에 섰다.ⓒ프레시안(위정성)

7월 31일 공연에는 국카스텐, 로맨틱펀치, 내귀에도청장치, 네미시스, 악퉁, 로큰롤라디오가 무대에 섰다.

오후 4시 물축제 주무대에서 막을 올린 락 페스티벌은 오후 10시까지 이어졌다.

각 밴드는 약 1시간 씩 무대를 책임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8월 1일에는 윤도현밴드, 크라잉넛, 트랜스픽션, 맥거핀, 캐치더영, 스킵잭 등 유명 밴드가 총출동한다.

'성난 고래의 노래'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락 페스티벌은 음악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다.

바다 오염의 주범인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구의 수호자’ 고래 보호를 위해 모두가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성 군수는 "장흥 락 페스티벌은 더욱 젊어진 물축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다"며 "남은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물축제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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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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