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상공인연합회가 최근 바가지 요금 등으로 실추된 제주 이미지 개선과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정가격 캠페인을 전개한다.
제주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와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회장 고권필)는 30일 제주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에서 두 단체는 최근 바가지 요금 등으로 제주 이미지가 크게 실추된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드리고, 해결책 모색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또한 소상공인 매장을 우선 이용해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 촉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제주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7월 23일 ㈜세스코와 MOU를 체결해 첫 번째 가치인 ‘깨끗함과 비위생근절’을 선언했다.
제주소상공인연합회는 두번째 MOU를 통해 '공정과 바가지 요금 근절' 실천 운동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 세부 내용으로는 ▷공정가격 실현 실천 ▷정직하고 합리적인 가격 준수 ▷바가지 요금과 불법 영업업체 모니터링 강화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권 애용 운동 확산 등이다.
소상공인연합회 박인철 제주지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와 MOU 체결을 통해 공정가격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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