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미래농업 이끌 스마트팜 전문인력 27명 배출

제1기 농군사관학교 수료식 …9개월간 스마트팜 이론·실습과정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9개월간 이론과 실습과정을 운영한 끝에 스마트팜 전문인력 27명을 배출하게 됐다.

31일 장수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대강의실에서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스마트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농군사관학교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수군수, 군의회의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1기 교육생들의 수료를 함께 축하했으며 우수 수료자 시상 및 우수사업계획서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장수군

농군사관학교는 장수군에 거주하며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스마트팜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9개월간 운영됐으며 작년 10월에 선발된 29명 중 27명이 수료했다. 이 중 우수 3팀은 장수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과정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이를 바탕으로 장수군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청년농업인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9개월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농군사관학교에서 습득한 과학영농기술을 바탕으로 장수군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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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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